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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0일 겨울방학을 맞이해 ‘세계교육문화탐방’, ‘국내교육문화탐방’, ‘동계 지식봉사캠프’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 동계 학생역량강화 활동에 참여 학생, 대학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활동별 대표자 선서, 안전교육 및 설명회 등으로 성공적인 동계 역량강화활동에 의지를 다졌다.

세계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 ‘청춘 세계로’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3~4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정한 세계 탐방 주제와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된 팀에 동계 기간 중 해외 탐방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세계 탐방을 통해 대학, 국가 또는 국제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해외 탐방의 필요성을 인정받은 비아시아 11개, 아시아 6개 등 총 17개 팀 63명의 재학생이 해외 탐방에 나서게 됐다.

또한 순천대학교 ACE사업단(단장 강윤수)이 후원하는 국내교육문화탐방 프로그램 ‘청춘 내일로’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내일로(RAILO)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팀별 탐방·체험을 위한 배낭여행을 지원함으로써 지도자적 인격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창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순천대 ACE 4대 핵심역량인 도전, 융복합, 자기주도,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여행 주제 및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된 33개 팀 121명이 동계 기간 중 배낭여행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동계 지식봉사캠프 프로그램 ‘제14기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며 교육지원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학습지도,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을 위한 멘토링 캠프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약 420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되며 순천대에서는 76명의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

박진성 총장은 “활동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긍정적으로 대처한다면 더욱 강건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무엇보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순천대의 주인이자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교와 모국의 이름을 드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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