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순환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내년 1월 중국 상해 소재의 최대 국영 B철강업체에서 ‘공기정화시스템’ 설비 및 기술설명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B철강이 자체 냉연공장에서 발생하는 지속적 악취와 외부 민원의 증가로 생산성 악화로 이어지면서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지못하다 세계 최초로 한국 D제철이 공기정화시스템(집진기)을 도입한 사례를 접하고 접촉해와 이뤄졌다.

올스웰 한 관계자는 “중국 국영기업의 경우 본인들의 니즈가 없는 경우 실제 진행 자체가 어렵고, 시간도 1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달 초에 문의가 있은 뒤 한 달 만에 설명회를 진행하자는 요청을 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올스웰은 B철강 외에도 중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S강철과도 공기순환기시스템의 공급을 현재 협의 진행중에 있어 현지 산업환기분야와 공정공기분야 등 ‘공기정화시스템’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 최초의 산업공기기술(IAT : Industrial Air Technology)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오염물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설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