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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등 ‘올해의 으뜸공무원’ 10명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2-20 19:02 KRD7
#포항시 #공적심사위원회 #으뜸공무원 #포상조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의식 부시장)를 열고 포항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맡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12월 포항시 포상조례 개정이후 처음 수여된다.

올해의 포항시 으뜸공무원상 수상자로는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정동재 관광개발팀장, 이병진 청소행정팀장, 김응수 녹지조성팀장, 최상훈 지도기획팀장’과 ‘김태영, 김영경, 정혜숙, 정석진, 한창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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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상은 재직기간이 3년 이상인 직원으로 △일반공공행정 △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교통·국토․지역개발 6개 분야에 총 25명이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를 신청했으며, 사실확인, 자격검증, 서류심사, 공적조사 등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NSP통신-(왼쪽부터)예산법무과 김태만 팀장, 남구청 세무과 김태영 주무관, 국제협력관광과 정동재 팀장, 자원순환과 이병진 팀장, 환경식품위생과 김영경 주무관
(왼쪽부터)예산법무과 김태만 팀장, 남구청 세무과 김태영 주무관, 국제협력관광과 정동재 팀장, 자원순환과 이병진 팀장, 환경식품위생과 김영경 주무관

◇일반공공행정부문에 예산법무과 김태만 재정지원팀장은 역대 최대 국비(2017년 국비 139건, 1조 7493억원)와 신규 사업 예산(41건, 2조 7425억원) 확보에 기여 했다.

또 남구청 세무과 김태영 주무관은 채권자를 대위한 민사소송을 직접 수행해 체납액(3억5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 및 관광부문에는 국제협력관광과 정동재 관광개발팀장이 3대 문화권 사업 적극 추진으로 총 사업비 476억원 (국도비 213억, 시비 126억 등 총 339억원) 확보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을 완성했다.

◇복지, 환경, 보건부문에는 자원순환과 이병진 청소행정팀장이 환경관리원 조직개편을 통한 생활쓰레기 처리시스템 효율화와 생활쓰레기 수거·운반 체계의 안정화를 일궈냈다.

또 환경식품위생과 김영경 주무관은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NSP통신-(왼쪽부터)도시녹지과 김응수 팀장, 농촌지원과 최상훈 팀장, 미래전략산업과 정혜숙 주무관, 도시재생과 정석진 주무관, 건축과 한창수 주무관
(왼쪽부터)도시녹지과 김응수 팀장, 농촌지원과 최상훈 팀장, 미래전략산업과 정혜숙 주무관, 도시재생과 정석진 주무관, 건축과 한창수 주무관

◇농림, 해양수산부문에는 도시녹지과 김응수 녹지조성팀장이 황폐한 폐철도 부지를 포항을 대표하는 도시숲으로의 조성 기반 마련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포항 Green way’ 정책비전을 제시 했다.

또 농촌지원과 최상훈 지도기획팀장은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 추진과 농업인안전교육관 설치, 서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및 농기계임대사업 혁신방안을 마련 했다.

◇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부문에는 미래전략산업과 정혜숙 주무관이 경북과학축전 성공적 추진과 4세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했다.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부문에는 도시재생과 정석진 주무관이 2017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주민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또 건축과 한창수 주무관은 민간건설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주택 건립공사의 집단 민원 등을 해결한 공을 인정 받았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달 말 종무식에서 표창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되며, 향후 승진서열이 승진임용 범위안에 있을 경우 승진우대,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부여, 구청 및 본청 결원 시 우선 전입, 기관 내 희망부서 우선 전보 등 파격적인 특전이 부여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조7493억원의 사상 최대 국가 예산 확보,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 동해안발전본부 유치, 친환경 그린웨이(Green Way), 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및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형산강 프로젝트 등으로 정부 및 경북도,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에 신명나는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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