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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가 내년 1월 출하 열연 및 냉연 강판을 톤당 12만원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도 내년 1월-2월 가격 인상 시기를 앞당기기로 하면서 내수 유통가격이 본격 상승하는 모습이다.
제강사들이 10월부터 철강가격을 여러 차례 인상했음에도 불구 유통사들은 비수기에 기인한 수요 부족으로 11월 말이 되어서야 유통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내년 초 가격이 큰 폭 인상된다는 소식으로 가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유통사들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가격 인상 적용에 나서기 시작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주 포스코가 한국GM, 르노, 쌍용 등 비현대계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자동차 강판 인상 협의를 본 것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인상 폭은 톤당 8만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경우 차강판 협상을 미루는 모습이나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차강판 가격 인상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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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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