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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및 Al 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가 16일 경기 평택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지역 유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탄핵소추안 가결 및 Al 확산에 따른 지역안정대책 유관단체 간담회가 16일 경기 평택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지역 유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한 이 날 회의는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 Al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핵 가결에 따라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역안전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겨울철 취약계층 대책반 구성과,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 등 민생안정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고병원성 AI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 평택시 가축 질병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시의 확산방지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평택 시민단체협의회 소남영 사무국장은 “AI 발생에 따라 가금류 소비 위축으로 관내 음식점들이 휴ㆍ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시 차원의 방안이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공재광 시장은 “닭, 오리는 익혀서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질병관리본부의 AI예방 행동지침을 SNS와 읍면동 각종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지금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자 저를 비롯한 1700여 공직자는 각종 대규모 현안과 민생안정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기관 단체장들이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앞으로 지역사회의 고견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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