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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시각장애인 3인 개안수술 추가 지원…4년여 간 총 23명에게 새빛 선물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12-14 09: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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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나눔의 연말’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평소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권영찬은 지난달 21일 개안수술이 필요한 3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빛을 꼭 선사해달라’며 실로암안과에 수술비를 보낸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추가로 3명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비를 이 병원에 지원했다.

권영찬은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100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사비로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23명의 개안수술을 도와 이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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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는 권영찬이 부부가 난임으로 큰 아들 도연 군을 인공수정을 통해 얻게된 감사함에 아들의 100일 잔치비용을 평소 인연이 있던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안과에 시각장애인의 수술비로 후원한게 계기가 됐다.

권영찬은 “사업을 하면서 아직 은행 빚이 남아 있지만, 빚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빚이 있어야 더 열심히 살게 되는 것 같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경제적인 여유를 조금 나누는 것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 아닌가 싶다. 연말에 바쁘게 강연을 하고 방송을 하다 보니 문득 ‘내가 벌었다고 해서 다 내 돈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번 개안수술을 지원하게 된데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눔이란 꼭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만이 가능한게 아니다. 조금만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경제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나눔은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와 연예인 및 스포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코칭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다양한 방송 활동은 물론, ‘행복재테크’ 강연 및 각종 행사 MC로 연말 전국의 현장을 바쁘게 누비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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