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방송과 강연, 행사 진행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9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2016년 송년과 2017년 신년을 앞둔 12월 강연계와 행사계로부터 섭외 0순위로 러브콜이 쇄도하며 이달 말까지 거의 매일 스케줄이 꽉 차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전국 강연 콘서트로 강행군 중인 그는 공중파와 케이블 고정 출연과 더불어 홈쇼핑방송 게스트, 기업과 단체 등의 송년회 MC, 강연, 대학 강의, 박사과정 등 눈코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가 연말에 송년 및 신년 행사 MC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단순한 행사 진행이 아닌 재치 있는 끊임 없는 애드립의 유쾌한 진행에 재능기부형 미니강연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미니강연은 ‘행복재테크’를 주제로 행사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진솔한 내용들로 큰 공감을 전해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그를 한 번 MC로 섭외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는 매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강연 전문 에이전시 관계자는 “보통 MC를 섭외하고 초대가수나 초대강사를 섭외하는 경우가 많은데 권영찬 씨를 섭외하면 굳이 MC와 강연자를 따로 섭외하지 않고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100인 개안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눈 수술비를 후원, 이들에게 새 빛 선사를 하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는 권영찬은 방송 및 강연 활동 외에도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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