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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청문회 증인 ‘재벌 총수들 국가원수급’의전 제공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03 0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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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사무처(이하 국회)는 2일 반 11시 27분 최순실 청문회 증인인 재벌총수들에게 국가원수급 의전을 제공한다는 조선비즈의 보도와 관련해 해명했다.

국회는 이른바 “최순실 청문회(「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이하 ‘국조특위’)’의 증인으로 출석하는 이재용 등 재벌 총수들에게 ‘국가원수급 의전’을 제공한다고 보도한 2일자 조선비즈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선 국회는 “국조특위의 증인들에게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국가원수급 의전, 나아가 기타 모든 의전을 제공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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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한민국 국회가 국정조사에 출석하는 증인에게 의전을 제공할 이유도 없고, 제공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어떠한 계획도 없으며 따라서 국조특위의 증인들에게 ‘국가원수급 의전’을 제공한다는 조선비즈의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는 “국회출입기자로 등록된 언론사만 400개가 넘고, 출입 등록된 기자가 1700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국조특위 장소로 활용되는 국회의사당 제 3회의장은 의원보좌진 및 국회관계자를 포함한 방청석 숫자가 최대 약 100석에 불과해 모든 국회출입기자가 들어가서 취재하기에 장소가 매우 협소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감안할 때, 국조특위의 취재질서를 유지하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약 100여명으로 취재단을 구성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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