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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출시·본격판매 돌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1-29 17:41 KRD7
#기아차(000270) #올 뉴 K7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연비
NSP통신-사진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사진 왼쪽)과 배우 공유(사진 오른쪽)가 올 뉴 K7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사진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사진 왼쪽)과 배우 공유(사진 오른쪽)가 ‘올 뉴 K7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29일 서울시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김창식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출시한 ‘올 뉴 K7’은 한 차원 높은 품격과 상품성으로 프리미엄 준 대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 뉴 K7’을 완성하는 마지막 라인업이자 K7 브랜드 정신을 완결 짓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격이 다른 프리미엄, 연비효율성 및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고 말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돼 준 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액티브 에어 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로 구현한 동급 최고 연비 16.2 km/ℓ ▲EV 모드 주행거리 향상으로 극대화한 정숙한 승차감과 진일보한 주행성능 ▲카리스마 넘치는 외장 및 확대된 트렁크 용량 등으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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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경제성을 중시하는 하이브리드 소비자를 위해 개선된 상품성, 신규사양 적용에도 주력트림 가격을 동결했으며, 취득세 및 공채 매입 일부 감면 등 하이브리드 구매 혜택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고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3575만원 ▲노블레스 3880만원이다(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구현한 동급 최고연비 16.2km/ℓ

NSP통신-배우 공유(사진 오른쪽)가 올 뉴 K7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배우 공유(사진 오른쪽)가 ‘올 뉴 K7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아차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16.2 km/ℓ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구연비 기준 8.8% 향상 : 1세대 16.0km/ℓ 2세대 17.4 km/ℓ, 17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먼저 기아차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주행 시 등 다양한 주행조건 하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 내부에 위치한 플랩을 조절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또 차량 전장품의 전력 사용, 엔진 출력 변화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EV 작동 구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환경부하로직을 개선 적용해 한층 더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그 외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개구부의 면적을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공력 휠 뿐 아니라 당사 최초로 멀티트레드 타이어를 적용하는 등 연비 개선을 위한 아이템을 다수 적용했다.

멀티 트레드 타이어란 노면과 접촉하는 두꺼운 고무층인 ‘트레드’ 부분을 ‘주행강화 트레드와 연비강화 트레드’ 이중으로 설계해 주행성능 개선, 연비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전용 타이어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감성·놓칠 수 없는 달리는 재미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 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한층 늘렸다.

EV모드는 고효율 연비달성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가솔린, 디젤엔진과 달리 주행을 위한 엔진 구동과정이 없어,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만의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능동부밍제어’를 새롭게 적용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RPM 대의 엔진 소음, 진동을 최소화했다.

‘능동부밍제어’는 저RPM 대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소음을 ‘모터의 역(逆) 방향’ 토크를 통해 상쇄하는 기술로, 이는 동급 가솔린 모델에서는 구현이 불가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 된 강점이다.

이 밖에도,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 적용하고 흡음재 일체형 언더커버를 신규 적용하는 등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정숙성 향상에 기술을 집약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초기가속 및 재 가속 시의 응답성을 개선해 달리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기아차는 튜닝을 통해 초기발진 성능을 개선해, 020km/h 에 이르는 소요시간을 기존 3.0초에서 2.2초로 단축시켰으며, 변속시간을 최소화한 ‘래피드 다이내믹 킥다운’ 기술을 독자 개발 후 국내 최초 적용해 재 가속 시의 응답성을 단축했다.

‘래피드 다이내믹 킥다운’ 기술은 하이브리드 전용 6속 변속기에 특화된 기술로 추월 가속시 운전자의 의지가 변속제어에 최대한 반영되므로 운전자 취향에 따라 안정적인 변속, 역동적인 변속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리스마 있는 외장, 동급최대 휠베이스의 여유롭고 품격 있는 실내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독창적인 헤드 램프 등 시장 반응이 좋은 ‘올 뉴 K7’만의 디자인을 최대한 계승하는 동시에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미러, 후면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적용했다.

특히 풀 LED 헤드램프는 기존 HID 헤드램프 대비 자연광에 가까운 밝기를 구현하고 반영구적 수명이라는 상품성 향상 외에 특색 있는 3구 타입으로 디자인됐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mm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기존 대비 한층 더 커진 외형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기존: 전장 4,970mm, 전폭 1,850mm, 전고 1,475mm, 축거 2,845mm)

특히 축거를 이전 모델 대비 10mm 늘려 동급 최대 길이를 구현했으며 운전석의 착좌 높이를 10mm 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리는 등 최적의 패키지 기술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아차는 크래쉬 패드, 우드 그레인, 버튼 배열 등을 좌우로 길게 이어지도록 배치한 ‘수평 레이아웃’과 운전석 도어 트림에서부터 동승석 도어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러운 연결이 돋보이는 ‘랩 어라운드 (Wrap around)’ 디자인을 적용해 제원뿐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존 2열 시트 후면에 위치했던 고전압 배터리를 트렁크 하단부로 옮겨, 트렁크의 용량을 기존 하이브리드 대비 증대했다.

이외에도 기존 K7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하지 않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고급 편의사양과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포함) 등 안전사양을 신규 적용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고급상품성을 강화했다.

NSP통신- (기아차)
(기아차)

◆개선된 상품성에도 주력트림 가격동결, 배터리 평생보증 등 소비자 혜택 강화

기아차(000270)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고급트림인 노블레스 2가지로 운영하며, 소비자의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 내비게이션 미적용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소비자가 가솔린 모델과 손쉽게 비교하고 차량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같은 이름의 가솔린 트림과 최대한 동일한 옵션으로 구성하되, 실내 고급화 사양 등을 추가 적용했다.

먼저 프레스티지 트림은 2.4 가솔린 모델 동일 트림 대비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등을 기본 적용해 실내공간의 품격을 강화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은 3.3 가솔린 모델 동일 트림 대비 풀 LED 헤드램프,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존 대비 강화된 상품성과 신규 적용된 사양에도 불구하고 한층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특히 기존 K7 하이브리드에서 판매의 약 96%의 비중을 차지했던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연비, 제원, 주행성능 등 강화된 상품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의 안전사양과 ▲스마트 트렁크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의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가격을 3575만원으로 동결했다(기존 K7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트림 3,575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또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50%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3090만원의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은 취득세 약 197만원, 공채할인 28만원(서울 기준, 할인율 5% 적용)을 더하면 구매과정에서 약 3315만원을 지불하게 되며, 하이브리드 2.4 프레스티지 구매고객은 차량가 3575만원에 취득세 87만원, 공채할인 23만원 적용 시, 실 구매가격은 3685만원이 돼 차량구매 비용은 370만원 차이가 된다.

총 구매비용 370만원은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로 절감되는 연간 유류비 약 122만원을 고려하면 약 3년의 주행으로 해당 비용은 회수할 수 있다(리터당 유류비 페트로넷, 11월 3주 기준 1,427원 및 연간 3만km 주행을 적용)

특히 기아차는 합리적 가격책정 외에도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차종교환 프로그램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한편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영업일 기준 13일간 1317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이중 노블레스 트림 61%, 프레스티지 트림 39%가 팔렸으며 프레스티지 대비 305만원이 비싼 최상급 모델 노블레스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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