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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저소득층 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가 지난 27일 다비치 안경 안성점(대표 홍은기)과 함께 경기 안성 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성시(시장 황은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눈건강 시력시킴이 봉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다비치 안경 안성점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이 곤란한 저소득가구 성인들에게 첨단 장비를 활용한 검안을 실시했다.

이날 시력 검안을 마친 대상자들의 안경은 일주일정도 제작 기간을 거쳐 완료 되면 매장에 방문하여 찾을 수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추천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원모씨(58)는 “너무 오래 전에 맞춘 것이라 안경을 써도 잘 안보였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이렇게 지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안성시 복지정책과 안동준 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눈을 찾아주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다비치 안경점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안성시와 협력하여 희망 나눔을 하고 있는 다비치안경 안성점은 이번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안성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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