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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개통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1-25 11:43 KRD7
#현대차(005380)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긴급제동시스템·최고급 시트·10.1인치 모니터 등 최첨단 사양 대거 탑재

NSP통신-현대자동차가 공급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서울고속터미널에서 개통식 행사를 가지고 부산행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자동차가 공급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서울고속터미널에서 개통식 행사를 가지고 부산행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개통식 행사는 25일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고속버스 업계, 현대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 행사를 통해 부산 및 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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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NSP통신-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내장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내장
NSP통신-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외장 (현대차)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외장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 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 시트 적용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 모니터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21인승(우등고속버스 28인승)으로 승객 좌석 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좌석별 보호쉘과 옆 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해 좌석별로 독립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

또 전 좌석에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장착해 영화, 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여행 중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는 ▲전방 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비롯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 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 등이 적용됐다.

이 밖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의 탈출을 도와주는 비상 망치를 총 8개 비치해 모든 승객이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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