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애경유화(161000)의 매출액은 가소제 사업부문 57.3%, PA (무수프탈산) 사업부문 15.1%,바이오디젤 부문 12,8% 기타 부문 14.8%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제품인 PA/가소제의 가격과 원재료의 가격차이가 확대됐으며 제품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전방산업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인 인도가 그 중심인데 중국의 GDP 성장률을 초과하여 성장
중이며 2014년 모디총리 당선에 힘입어 제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향후 10년 동안 연간 제조업 성장률 10% 달성을 통해 1억개 일자리 창출 및 GDP 대비 25%까지 확대할 정부계획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인프라 개선 및 농촌 개혁 추진중여서 PA 및 가소제의 수요가 증가되어 애경유화의 실적 상향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바이오디젤은 경유에 혼합되어 판매 중인데 2011년까지는 보급 활성화를 위해 리터당 528원 수준의 교통세를 면세하여 제도적 지원이 이뤄졌다.
혼합율과 관련해서는 2010년부터 2.0% 의무고시를 통해 보급을 지속 추진했고 2015년 7월부터는 RFS(Renewable Fuel Standard, 연료혼합의무화) 시행령을 근거로 2.5%로 상향됐다.
약 33개 국가가 바이오디젤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혼합률은 평균 5.0%로 보인다.
국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0%로 적용될 예정이다.
제한된 판매처(정유사 등)와 최저가 입찰경쟁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산업 내 구조조정의 막바지에 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매출에서 72.4%를 차지하는 PA·가소제 부문에서 스프레드 개선세가 지속되고 인도의 경제 성장에 따른 수요처가 확대될 전망이다“며 ”15.1%의 매출 비중을 갖는 바이오디젤 부문에서도 정부시책의 확대·적용으로 실적 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애경유화의 2016년 영업이익은 133.8% YoY 증가한 750억원으로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