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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내년 연 8천톤 생산능력 예상 · 설비증설로 매출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3 08:25 KRD7
#포스코켐텍(0036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켐텍(003670)의 2017년 실적은 K-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1560억원원(YoY+6.5%), 영업이익 970억원(YoY+20.0%), 지배주주순이익 830(YoY+72.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같이 이익의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케미칼부문 및 피엠씨텍 등의 정상화에 기인한다.

케미칼부문의 경우 지난해 유가가 급락하면서 콜타르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포스코로부터의 원재료 도입가격 하향조정이 늦게 이루어짐에 따라 지난 2015년에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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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부터 포스코와 콜타르 구매를 전분기 판매가격과 연동하는 구조로 변경함에 따라 흑자전환 했으며 향후에도 이익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콜타르 기반의 침상코크스 사업을 위해 피엠씨텍(지분법대상)을 설립했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유가약세 및 철강경기 부진 등으로 인하여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는데 가동률 상승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도달 할 것이다.

한편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재는 전기차, ESS 확대 등으로 인하여 매년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5년 8만4000톤 규모에서 2020년에는 38만8000톤 규모로 연평균 36%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천연흑연의 경우도 출력개선 및 장수명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지난 2010년 LS엠트론의 음극재 사업부문 을 인수하여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설비증설을 한 결과 현재 연 6000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내년에는 2000톤이 추가되어 연 8000톤 생산능력이 예상된다“며 ”이와 같은 설비증설은 매출증가로 이어져 2015년 80억원에서 2016년 260억원, 2017년 38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설비 증설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성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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