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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2일 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 생활관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2014년 교육부로부터 기숙사 확충을 위한 임대형 민자 사업(BTL)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5월 미래행복주식회사를 시행사로 확정돼 오늘 착공식을 기점으로 오는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생활관이 완공되면 순천대는 300여 명의 생활관 입주자를 추가 수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체 재학생 대비 생활관 수용률이 26.9%(2134명)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생활관이 완공·개관되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큰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은 20.1%, 국·공립대 수용률은 22.8%로 저조한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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