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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 연말 시상식서 스타들을 빛내 줄 의상 스타일은”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6-11-18 16:07 KRD7
#장준영 #시상식 #연말

의상디렉터 장준영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 한해도 11월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매년 공중파 3사 및 종편, 케이블 채널 등에서 개최되는 연말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돼 가고 있다.

이에 시상식 대상과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시상식을 화려하게 빛낼 레드카펫을 밟게될 주인공으로 많은 연예인과 방송인 등 2016년의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던 스타들의 행사장 드레스코드는 언론과 시청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울 수 밖에 없다.

다음 달 줄지어 개최될 연예 대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식을 앞두고 최근 한 방송사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공개에서 “연말 연예인들과 아나운서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시상식 때 입을 의상’이었다”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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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시상식에 나서게되는 인기 연예인들이나 아나운서들의 패션을 책임져야 하는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총성없는 ‘의상전쟁’을 치러야만 한다. 특히 여성 스타들은 과감한 몸매가 드러나면서도 천박한 느낌이 없는 섹시하거나 우아한 드레스에 따라 현장의 사진 기자들로부터 카메라 플래시를 집중적으로 받게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시상식에서는 여신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우아한 느낌에 몸매도 적당히 노출된 화이트톤의 드레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여진다.

남자 연예인과 방송인들 역시 자신의 군살없는 비주얼로 남신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블랙계열의 피트된 정통 턱시도와 맞춤형 정장들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관망된다.

스타들은 자신들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무수한 팬들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시상식 주인공으로 나서는 건 이런 팬들에게 자랑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같은 팬심에 스타들이 화답하기 위해서는 시상식 당일 가장 화려하게 빛나 보일 수 있는 패션코드를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다.

트렌드에 의존하지 않으며 자신의 신체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시상식 패션을 한 스타들도 눈에 띨 것으로 보인다.(글 : ‘수제양복의 명인’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

본 기고/칼럼은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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