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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홀딩스, 향후 4차 산업과 연관 깊은 VR · LBS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8 07:42 KRD7
#텐센트홀딩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텐센트홀딩스 3분기 매출은 YoY 52% 증가한 403억9000만위안(한화 약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4억6000만위안으로 YoY 40% 증가, 순이익은 106억5000만위안으로 YoY 43%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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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결제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텐센트홀딩스의 부문별 매출을 보면 VAS(온라인게임·소셜네트워크) 매출은 YoY 36% 증가한 279억8000만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 온라인 게임 매출은 YoY 27% 증가한 181억7000만위안, 모바일 게임 매출은 YoY 87% 증가한 99억위안을 기록했다.

모바일 PVP(유저 간 대결, Player VS Player) 및 RPG 게임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그 중 ‘왕자영요(LOL과 유사한 중국판 모바일 게임)’는 2016년 9월말 DAU가 4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매출은 YoY 58% 증가한 98억1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콘텐츠 및 QQ멤버쉽 유료회원, 아이템 판매 증가는 견조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은 YoY 51% 증가한 74억5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유저 데이터 기반으로 한 타켓팅 광고 및 인벤토리 증가는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성과형 광고 매출은 텐센트 뉴스, Wechat 공식계정, 모멘츠 광고 증가로 YoY 83% 증가한 43억7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브랜드 광고 매출은 미디어 플랫폼 기반과 올림픽 등의 이벤트로 YoY 21% 증가한 30억8000만위안을 기록했다.

기타(결제·클라우드) 매출은 YoY 348% 증가한 49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텐센트홀딩스는 향후 4차 산업과 연관 깊은 VR(가상현실), LBS(위치기반서비스)를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텐센트홀딩스의 VR 사업은 기기 개발을 비롯해 게임, 동영상, 방송에 VR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빅뱅의 콘서트를 VR로 생중계하는 등 VR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며 “텐센트홀딩스는 지도 및 LBS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LBS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 상점 정보를 얻는 광고 및 쇼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텐센트홀딩스는 LBS 관련 시장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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