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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소년단 기념 촬영 모습. (과천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과천경찰서가 지난 15일 명예경찰소년단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 등 70명과 함께 중앙경찰학교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과 교내 취약지역 순찰과 캠페인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각 교관들과 함께 호신체포술 시뮬레이션 사격 테이저건 시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과천초 6학년 김현규 학생은"직접 총도 쏴보고 경찰제복도 입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과천과 학교 앞을 지켜주시는 경찰관아저씨들이 어떻게 교육받고 계셨는지 궁금했는데 이번기회에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며 미래에 멋진 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도교사 과천중학교 안모 교사는"학교 내에서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이런 체험을 통해 명경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 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승협 경찰서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청소년 치안리더(또래지킴이)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여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년단이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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