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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내수 판매 3만대 돌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1-16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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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말리부의 올해 3만번째 고객이 차량과 선물을 받고 말리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한국지엠)
말리부의 올해 3만번째 고객이 차량과 선물을 받고 말리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한국지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의 올해 내수시장 누적판매 3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다시 한 번 국내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쉐보레 부평대리점에서 개최된 말리부 고객 인도 행사에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영업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이 참가해 올해 3만 번째 말리부의 주인공이 된 고객을 초청, 차량과 선물을 전달했다.

설리번 부사장은 “말리부를 향한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더욱 완전한 품질과 개선된 상품성을 갖춰 고객에게 보답하는 한편, 앞으로도 말리부의 뛰어난 제품력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들을 발굴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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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중형차 내수판매 3만대 돌파는 과거 지엠대우 시절인 2006년 중형차 판매 3만 1895대 기록 이후 10년만의 성과다.

특히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갖춘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 6월 본격 출고개시 후 줄곧 가솔린 중형차 시장 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9월까지 국내 중형차 시장 가솔린 모델의 점유율은 60.1%로 디젤 차량에 대한 선호가 퇴색하며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NSP통신-말리부의 올해 3만번째 고객(사진 왼쪽)과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말리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
말리부의 올해 3만번째 고객(사진 왼쪽)과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말리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

차세대 GM 중형 세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개발된 올 뉴 말리부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경량화 차체에 효율성을 극대화 한 1.5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2.0 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또 ‘변화, 말리부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차량 성능, 젊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국내 중형 세단 고객에게 맞춘 감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단기간 내에 존재감 있는 제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한편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지난달 2열 열선 시트와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 사양을 추가한 상품성 강화 모델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퍼펙트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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