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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4분기 성수기 실적 회복 기조는 지속·영업이익 전년比 22%↑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4 07:27 KRD7
#LF(0930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F(093050)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3110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15억원에서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비수기로 이익 규모가 낮아 회복 기조 확인에 무게를 둔다.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동기 39억원에서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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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관련비용이 23억원, 기타 유.무형 자산처분손실이 10억원 가까이 발생, 세전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부진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재차 약세로 외화관련비용은 4분기에는 반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실적 부진 주요인은 재고와 해외 자회사 구조조정 비용이다.

3분기 원가율이 전년대비 2.2%p 하락, 작년 3분기 재고평가손실이 53억원에서 이번 분기에는 15억원 환입됐다.

3분기 말 재고는 34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해 타이트한 재고 관리가 진행형으로 4분기 이후에도 재고 관련 비용 부담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관비도 7% 감소, 임차료, 광고비, 감가상각비가 전년대비 감소, 판매·지급수수료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온라인 비중 강화를 통해 판관비 슬림화를 모색, 온라인 비중은 최근 전사 매출의 약 20%까지 상승하며 이러한 노력이 실제 판관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성수기 실적 회복 기조는 지속,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38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성장 부재에 대한 우려는 있을 것이다”며 “그러나 온라인 사업 확대와 구조 조정 성과로 인한 체질 개선, 더 나빠지기 어려운 소비 환경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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