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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국가습지 지정 기념행사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13 16:05 KRD7
#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지난 11일 환경단체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진행

NSP통신-곡성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섬진강 침실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 (곡성군)
곡성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섬진강 침실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1일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섬진강 침실습지’의 국가습지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곡성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향후 생태관광도시로 변화할 곡성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식전행사로 농악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그동안 ‘섬진강 침실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되기까지의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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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념식에 이어 ‘섬진강 침실습지’ 주변의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고 침실습지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며 곡성의 무릉도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근기 군수는 “이제 곡성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 딛었다”며 “국가습지로 지정된 것도 중요하지만 ‘섬진강 침실습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섬진강 침실습지’는 지난 해 자연생태환경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Ⅰ급, Ⅱ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발견되고 양서류와 파충류 등 665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7일에는 국내에서 22번 째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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