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로엔, 유료가입자 20만명↑·ARPU↑ 4분기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1 07:13 KRD7
#로엔(0161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로엔(016170)의 4분기에는 유료가입자가 +20만명,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는 7080원(+11%)으로 증가해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35억원(+23% YoY)·218억원(+21%)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4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분기대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와의 시너지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4분기에만 약 20만명의 유료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약 50%의 트래픽이 카카오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G03-8236672469

결국 트래픽이 유료가입자 성장의 결정 변수라고 할 때 3900만 MAU를 보유한 카카오와의 시너지는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년간 제공하는 카카오 이모티콘이나 카카오톡 내 멜론 노출 확대를 통해 락인 효과도 강화될 것이고 상반기 카카오페이를 통한 수수료 절감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06억원(+21% YoY)·207억원(+23%)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3분기 기준 유료가입자는 380만명으로 5만명 증가에 그쳤지만 제·상품 판매와 매니지먼트의 실적이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9월부터 가격 인상이 순차적으로 적용되면서 ARPU가 2분기 대비 약 3% 증가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유료가입자는 440만명(+10% YoY), ARPU는 7872원(+19%)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692억원(+29%)·1146억원(+41%)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료가입자 추정치는 보수적이라는 판단이다”며 “2016년 2분기~3분기 유료가입자가 분기당 5만명 증가에 그쳤던 것은 신규 가입자보다 기존 가입자들의 가격 인상 전환 동의가 훨씬 더 중요했기 때문이며 이런 과정들이 끝난 4분기에 카카오의 트래픽을 통한 유의미한 유료가입자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