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카카오, '카카오 드라이버' 4분기 성수기 이후 성과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1 07:11 KRD7
#카카오(0357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컨센서스(매출 3788억원, 영업이익 245억원)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개선의 주 요인은 커머스 부분의 매출증가다. 강남에 오픈한 프렌즈샵의 성과가 고무적이고 선물하기의 거래액 증가도 지속되고 있다.

커머스를 포함하는 기타매출은 전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한 661억원을 기록했다.

G03-8236672469

체질개선을 진행중인 광고매출은 비수기효과까지 더해져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했다.

뮤직, 웹툰, 게임 등에 마케팅이 확대되며 비용 집행규모가 확대(50%, QoQ)됐으며 4분기에는 '카카오 드라이버' 마케팅이 예정되어 있어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O2O 서비스 전략은 투트랙이 될 예정이다.

Mobility관련 서비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직접서비스를 확대할 것이지만 '클린홈'과 같은 생활형 O2O 서비스의 경우 직접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전환을 통해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O2O 플랫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제휴를 통해 플랫폼 내에 받아들여 직접서비스로 인한 중소형 O2O 플레이어들과의 충돌을 회피할 수 있고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서비스의 퀄리티 향상 및 이에 기반한 고객의 신뢰도 향상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톡 계정 공유를 통해 가입자 기반 및 주문 확대는 카카오와 제휴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형태의 중개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저항을 최소화 하면서 빠른 속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이동관련 O2O서비스는 '주차서비스'를 포함해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드라이버'의 경우 지속적인 튜닝을 통해 개선된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충분한 수의 드라이버를 확보한 상태에 4주 이내 재사용 비율 65% 수준으로 서비스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연령층의 인지도 미비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면 될 일이다”며 “4분기 성수기 이후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