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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하선이 4년 만에 스크린 컴백 한다.
1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하선은 박서준과 강하늘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새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을 확정졌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박하선은 이번 영화에서 박서준, 강하늘의 경찰대 선배이자 카리스마 있는 훈련단장 ‘주희’ 역을 연기한다. 경찰대 후배들을 훈련시킬 때 누구보다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 인간적이고 속 깊은 면모를 지닌 인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세 배우의 연기 조합을 기대하게 한다.
박하선은 앞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물오른 코믹 연기와 달콤한 삼각 로맨스, 그리고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실감나게 담아내는 등 남다른 활약으로 공감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영화 ‘코알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청년경찰’은 올 하반기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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