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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9일 축산기술연구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진희 축산기술연구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임야의 초지, 사료포 활용으로 자체 조사료 자급율 상향방안 강구와 야생동물 침입방지용 울타리 설치가 2010년 구제역 발생시 조치했어야 함에도 완료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동호(경주) 부위원장도 구제역 및 A.I 등 악성질병 방역 매뉴얼 정비를 당부하며,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업무를 위한 인력, 예산 확충이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배영애(비례대표) 의원과 안희영(예천) 의원은 재래돼지 유전자 특성연구결과의 좋은 성과를 당부하며 돼지인공수정센터 액상정액의 도내 양돈농가 확대 공급과 한우 수정란이식사업의 확대보급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의원은 부추 급여를 통한 한우 고급육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수경(성주) 의원은 보증씨수소 정액의 경북도내 양축농가 우선 공급을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보증씨수소 선발 검증절차를 연구소 자체적 시행방안을 검토해 도내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정액공급이 가능하도록 법령개정 건의 등의 추진과 가축방역소독약의 인체 유해여부를 검토를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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