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8일 함평군립도서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권역 추진위원회 위원, 마을리더, 담당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개발사업 설명, 외부강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강평년 교수와 나남네트워크 박찬주 대표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공동체 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농촌현장포럼 운영사례를 강의했다.

이어 이 사업의 총괄담당인 김재진 지역경제과장이 사업현황과 추진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 과장은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 유치와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식을 변화시켜 마을발전을 위해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엔 이미 사업을 완료한 타 지구와 추진 중인 권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심도와 참여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정수 추진위원장은 “사례중심의 강의 덕분에 이 사업의 방향을 더욱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살기 좋고 찾고 싶은 권역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