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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게임회사인 게임빌(063080)의 3분기 매출이 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230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당기순이익 265억 원으로 각각 10%, 2,355%, 63%씩 증가하면서 전 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게임빌측은 밝혔다.
4분기를 시작으로 게임빌은 본격적인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우선 내주 15일 대작 액션 RPG ‘데빌리언’을 필두로 29일에는 슬링샷 액션 RPG ‘나이트 슬링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게임빌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구축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에 고퀄리티로 무장한 글로벌 원빌드 게임들을 조화시켜 시장 공략에 박차,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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