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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한국지엠지부(지부장 고남권)는 3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과 함께 조합원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고남권 지부장은 간부들의 결의를 모아 “비선실세 최순실과 꼭두각시 대통령의 발언과 행정들로 인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과 수구보수 세력에게 더 이상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민중들이 명령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를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제446차 간부합동회의에서 오는 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조합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전 간부 출근투쟁과 시국농성을 실시하며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조합원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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