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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 세미나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11-03 10:32 KRD7
#국립중앙도서관 #점자의 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 세미나’를 4일 이룸센터(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점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을 주제로 김호식 관장의(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 발제에 이어 강윤택(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허병훈(서울맹학교 교사), 임지빈(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교사)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점자의 변화와 발전상, 한국점자 교육, 점자 규정 등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일반 인쇄자료를 이용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연간 3,000 여 건의 대체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2014년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전국 장애인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체자료 원문 약 7만 여 건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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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애인 독서진흥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책나래 서비스(도서관 자료 무료택배 서비스) 운영 등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 향상과 문화향유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한편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는 이름으로 고(故) 송암 박두성 선생이 반포한 한글점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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