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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부총리 내정자 “부동산 투기, 용납하지 않겠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1-02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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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위기인 상황에서 경제부총리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내정자는 부동산 시장에 향해 “부동산 투기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동시에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일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개각 인사 발표 후 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대내외적 상황을 경제 위기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경제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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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과열에 대해 단호한 의견을 드러냈다. 오는 3일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성장을 위한 부동산 투기를 허용 않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부동산 투기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경제적 폐해로 선택적,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 내정자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가계부채를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부채를 재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과 해운 구조조정에 대해선 “기업 구조조정의 속도와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가계부체에 대해선 “안정적 거시경제 관리를 위해 가계부채를 철저치 모니터링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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