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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가 기후변화 관련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최고등급을 획득, 글로벌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CDP 한국위원회와 탄소경영 우수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시상식이 열렸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를 인정받아 올해 당사 최초로 CDP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CDP는 전 세계 90여개국 약 6000개 기업의 친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금융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은 이를 기업 투자, 협력체결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 CDP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한 기업은 총 193개로, 우리나라는 현대차를 포함한 14개 회사가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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