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대상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회공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다.
대전에 소재한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04년 지역봉사대를 창단해‘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대전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전 직원이 봉사대원으로 등록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고 취약계층 어린이 공부방 개선사업, 발달 장애인 합창단 지원, 주니어과학공학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 대전복지효재단과 함께 시행하는‘가족공동체복원사업’은 단순히 지원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가치까지 창출하는 사업으로 평가돼 타 공공기관들의 나눔활동에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중앙연구원 지역봉사대장인 이승철 원장은 “나눔은 진실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나눔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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