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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착한운전 유도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0-26 13: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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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차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현대차)
현대차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인 카리브(CARIV)와 함께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10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두 달간 운전자가 착한 운전 유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운전, 정속운전을 하면 ‘착한 운전 포인트’를 적립해 최고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운전자가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의 차량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동하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거나 차감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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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할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CARIV’를 검색하거나 카리브 홈페이지, 현대차 CSR 홈페이지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운전자가 정속주행을 했을 때 속도 및 시간에 따라서 포인트가 올라가며 급출발, 급가속, 과속을 할 경우에는 포인트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포인트가 쌓인다.

이 외에도 카리브 어플리케이션은 운전 기록 관리,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운전자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서는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가상 안전운전에 참여하면 1000원이 기부되는 이벤트를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적립된 기부금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에 안전신호등 설치 ▲로드킬 사고 예방을 위한 도토리저금통 설치 등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드라이빙’ 캠페인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전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교육이나 인식개선 캠페인을 넘어 스스로 운전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

또 착한 운전습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 확산은 물론 ▲급정거시 타이어 마모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 ▲정속 주행을 통한 에너지 절감 ▲로드킬 사고 예방으로 야생동물 보호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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