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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 있는 코리아에프 회사를 전격방문한 주한 이탈이라 마르코 델라세타 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등 관계자. (코리아에프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주한 이탈리아 마르코 델라 세 타 대사가 지난 24일 경기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에 있는 코리아에프티(대표 오원석)를 전격 방문해 공장 내부와 연구소 등을 돌아봤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주한 이탈리아대사는 자동차 연료시스템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 내부와 연구소 및 본사를 견학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이탈리아 투자 기업이 발전해야 양국 경제발전도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고 양국 간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큰 포부를 품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는 코리아에프티가 우리 지역 안성시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안성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한 이탈리아대사의 이번 방문은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이탈리아 투자기업인 코리아에프티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코리아에프티는 지난 1997년에 설립하여 올해 총 3,9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고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안성공장을 포함하여 국내 4개소, 해외 7개소가 있고 국내,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 13개사에 자동차부품을 납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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