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대표 김창호)은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순도 99% 골드와 홍삼, 로얄 젤리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항노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미백과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으로 특수 화장품 군에 분류돼 승인까지 17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판매와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중국 당국이 자국의 기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화장품 수입 절차를 매우 까다롭게 규제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비롯해 현재까지 28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했다. 특히 원조 수딩젤로 불리는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 베라 92% 수딩젤’과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3종, ‘쉐어버터 스팀크림’ 3종, ‘아르간 에센셜 헤어’ 라인,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리얼 네이처 마스크 시트’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모두 포함돼 중국 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를 시작으로 내륙 도시까지 진출해 현재 중국에 총 40여 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티몰과 징동 등 온라인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된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제2의 수딩젤’로 불리며 글로벌 히트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2016 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어워즈 인 샤먼'에서 Global Best Natural Cosmetics상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인 ‘2016 몽드셀렉션’ 화장품 부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해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들어 중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품력을 극찬한 영상이 중국 SNS에서 조회수 8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