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재정 교육감, 시흥시 학부모들과 교육방향 모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0-12 16:41 KRD2
#이재정 교육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해야

NSP통신-이재정 교육감(오른쪽 첫번째)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교육감(오른쪽 첫번째)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시흥 지역 학부모들과 더 좋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이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란 대주제로 '자유학기제, 야간자율학습, 예비대학 프로그램'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이교육감에게 질의했다.

G03-8236672469

주요 내용으로는 기간제교사의 담임 배치, 자유학기제 운영, 미세먼지 및 우레탄 운동장 등 교육환경 대책, 예비대학 프로그램등이다.

NSP통신-이재정 교육감(왼쪽 네번째)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교육감(왼쪽 네번째)이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교육감은 기간제 교사와 관련해 정규 교원을 우선배치 하고 있으나 육아휴직, 정원부족 등 불가피한 경우를 설명하며 제도적으로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에 대해선"시행 초기단계에서 나온 여러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학부모님들도 시험이 없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학생들의 성장을 보는 데 중점을 두어 달라"고 답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 먼지 및 우레탄 운동장 등 교육환경에 대해선"누리과정 때문에 교육재정이 매우 열악하다"고 토로하며"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이재정 교육감(앞 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교육감(앞 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예비대학 프로그램 질의에는"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며"대학과 긴밀한 협의 하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교육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교육 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