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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그룹 ‘F.cuz(포커즈)’로 데뷔한다.

포커즈는 이유를 비롯해 예준, 칸, 진온 4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주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그룹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속한 그룹과 멤버들에 대해 관심이 쏠려왔다.

그룹 포커즈는 ‘집중이 되다’라는 영어표현 ‘Focus’의 영어 발음 표기이기도 하며, 여기에 네 명을 뜻하는 영어단어 ‘Four’의 ‘F’와 ~때문에를 뜻하는 줄임말 ‘cuz’를 합해 “네 명이 집중되는
이유” 즉, “포커즈 네 명의 멤버가 가요계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커즈 소속사는 7일 이유의 재킷사진과 녹음실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8일 예준부터 매일 나머지 멤버의 사진과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공개된 재킷 사진속 이유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페이스페인팅, 클로즈업으로 얼굴을 강조하고 있으며, 흑백 처리로 더욱 강렬함을 주고 있다.

팬 카페를 통해 공개된 녹음실 영상에서는 팀내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이유의 가창 실력을 살짝 엿볼 수 있어, 내년 초 발매될 포커즈 첫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포커즈 소속사 측은 “내년 1월 8일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음반작업이 한창 진행중 이다”며 “2년간 연습생 생활을 꾸준히 해 온 포커즈는 외모와 가창력은 물론 댄스실력까지 두루 갖춘 준비된 아이돌그룹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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