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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어·합성고무 수요 관련 지표 올해 턴어라운드 시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10 07:30 KRD7
#중국타이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타이어·합성고무 수요와 관련된 지표가 2015년을 바닥으로 2016년부터 턴어라운드 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015년 전년대비(YoY) +4.6% 증가에서 2016년 8월 누적 기준 전년대비(YoY) +11.4%로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이는 1600cc 이하 차량에 대한 구매세 인하조치에 따른 승용차 판매량 회복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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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의 타이어 생산량과 판매량도 회복됐으며 합성고무 생산량·수입량도 눈에 띄는 개선세를 기록 중에 있다.

당연히 타이어·합성고무 재고와 관련된 지표 또한 완연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고 특히 중국 Qingdao 고무 재고는 5년 래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즉 최근 부타디엔 체인의 가격 급등은 단순 공급 이슈라기 보다는 수요 개선에 따른 전반적인 수급밸런스 개선에 기인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 에탄크래커(ECC)와 석탄화학에 대한 두려움으로 납사크래커(NCC)의 증설은2016년 이후 제한된 국면에 진입한다”며 “2001년~2015년까지 지난 누적 NCC 증설은 2100만톤에 달했으나 2016년~2025년까지 예정된 NCC 누적 증설은 400만톤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부타디엔·합성고무의 증설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반면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고 부타디엔·합성고무 모두 수급밸런스의 방향성은 우상향일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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