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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미소, 뮤지컬 첫 도전…'더 언더독' 푸들 역 캐스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0-06 14:26 KRD7
#타히티 #미소 #더 언더독 #뮤지컬

‘TV 동물농장’ 모티브 한 창작 뮤지컬…김준현-이태성 등 호흡

NSP통신- (제이라인엔테터인먼트)
(제이라인엔테터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타히티의 미소(본명 박미소)가 뮤지컬에 첫 출연한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소는 창작 뮤지컬인 ‘더 언더독’에 비중 있는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간의 대본작업으로 완성한 창작 작품으로 '진돗개'를 비롯해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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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이번 뮤지컬에서 트렁크에 넣어져 공항 근처에 버려지지만 주인을 그리워하는 '푸들' 역을 연기하게 된다.

'더 언더독' 제작진은"미소라는 배우는 색감 있는 보이스와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뮤지컬 무대에서의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미소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맹연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지컬 '더 언더독'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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