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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미디어>

[DIP통신 류수운 기자] 남성 4인조 그룹 스윗소로우가 뮤지컬과 콘서트를 접목한 색다른 공연으로 연말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윗소로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스윗소로우의 선셋 페스타(SUNSET FESTA) 2009’에서 뮤직드라마를 선 보인 적 있는 경험을 토대로 콘서트와 뮤지컬이 결합한 새로운 공연형태의 시도로 관심을 끈다.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이란 부제로 콘서트와 뮤지컬을 각각 1시간씩 나누어 선보이게 될 이 공연은 한 집에 사는 네 남자의 일상 얘기를 메인 스토리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소재로 구성한게 특징.

공연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연기와 노래를 다양하게 조화시킨 뮤지컬을 통해 공연의 재미를 더 했다”며 “노래만 잘하는 스윗소로우의 모습과는 달리 공연에는 다양한 시츄에이션 코미디를 선보이는 새로운 모습의 스윗소로우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윗소로우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지난 달 예매 오픈을 하자마자 단 3분만에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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