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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故 장진영과 빼닮은 외모 화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2-03 14:52 KRD2
#이채영 #장진영 #청룔영화상
NSP통신-▲故 배우 장진영(사진 위 왼쪽)과 이채영(사진 위 오른쪽과 아래). 두 배우가 참 많이 닮았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故 배우 장진영(사진 위 왼쪽)과 이채영(사진 위 오른쪽과 아래). 두 배우가 참 많이 닮았다.<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이채영이 고(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외모로 지난 2일 치러진 청룡영화제 시상식(이하 청룡영화상)에 참석, 주목을 끌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에는 이채영이 시상자로 자리를 같이했다.

평소 ‘리틀 장진영’으로 불릴만큼 고 장진영의 외모와 분위기까지 닮았다는 평가를 들어 온 이채영은 시상식장에서 마치 장진영이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헤어와 드레스까지 완벽 재현해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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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상과 그를 그리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장진영의 추모 영상 후 카메라에 잡힌 이채영의 모습이 브라운관에 비춰지자 시청자들은 “장진영이 부활했다”, “너무 닮아 놀라웠다”, “장진영이 시상식장에 있는 듯 해보였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채영은 “장진영 선배님이 그립다. ‘리틀 장진영’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때 처음엔 기쁘다기보다 선배님과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오로지 스타가 되기 위함이 아닌 앞으로 다양한 연기활동을 통해 선배님같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색깔을 가진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채영은 현재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 출연과 KBS2 예능 <스타골든벨>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일 생애 첫 주연작이 될 영화 <비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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