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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9월 국내 공장 출하↓·해외 공장의 출하↑ 해외 공장 비중 상승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05 07:03 KRD7
#현대차 #기아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차의 9월 글로벌 출하는 전년대비(YoY) 2% 감소한 38만7000대였다.

국내 출하는 9만8000대(-21% (YoY))로 내수·수출이 4만2000대(-20%)· 5만6000대(-21%)를 기록했다.

내수에서 승용 부문(제네시스 브랜드로 독립된 두 모델 포함)·RV 부문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YoY) 28%·4% 감소했는데 투싼(+15%)를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판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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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제네시스)·EQ900가 각각 3500대·976대를 기록 총 4476대가 판매됐다(-23.3% (MoM)).

친환경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의 판매는 667대(-1% (MoM))였다. 해외 공장 출하는 28만9000대(+6% (YoY)), 비중은 74.7%(+5.9%p (YoY))였다.

수출을 포함한 해외 판매는 34만6만000대로 1% (YoY) 증가했다.

9월 누적 글로벌 출하는 348만대로 전년대비(YoY) 2% 감소했다.

국내 출하가 13%(내수·수출 -3%·-18%) (YoY) 감소했고 해외 공장 출하는 5% (YoY) 증가하며 해외 공장 비중이 66.1%(+4.2%p (YoY))로 상승했다.

기아차의 9월 글로벌 출하는 3% (YoY) 증가한 23만5000대였다.

국내 공장 출하는 내수·수출이 15%·20% (YoY) 감소하면서 10만1000대(-18% (YoY))를 기록했다.

내수에서 K7·모하비를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판매가 감소했다.

승용·RV 부문이 15%·4% (YoY) 감소하면서 RV 비중은 45.6%로 5.3%p (YoY) 상승했다.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니로의 판매는 2054대(+81% (MoM))였다.

해외 공장 출하는 13만4000대(+28% (YoY))로 비중은 57.0%(+11.0%p (YoY))였다.

수출을 포함한 해외 판매는 19만7000대로 8% (YoY) 증가했다.

9월 누적 글로벌 출하는 214만대로 2% (YoY) 감소했다. 국내 공장 출하가 11%(내수·수출 +5%·-17%) (YoY) 감소했고 해외 공장의 출하는 9% (YoY) 증가했는데 해외 공장의 비중은 47.7% (+4.9%p (YoY))로 상승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수에서 개소세 인하의 정책 효과가 소멸된 가운데 노조의 파업(7월 19일 이후 24차례)에 따른 생산 차질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현대·기아의 국내 공장 출하는 21%·18% (YoY) 감소하며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재고 소진의 효과가 일부 있지만 인기 모델 위주로 파업의 여파가 발생 중이다”며 “다만 노사 협상이 지속되고 있고 고용노동부가 파업에 대해 긴급조정권을 검토하는 등 대내외적인 압력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파업 관련 영향은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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