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 왼쪽이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힌 MC 한새

[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곡 ‘아프다…’로 활동중인 MC한새가 비쥬얼 여성 4인조 모던록 밴드인 니아(NIA)의 두번째 싱글 앨범을 프로듀싱해 눈길을 받고 있다.

MC 한새는 이번 니아 앨범 프로듀싱을 통해 힙합과 알앤비(R&B) 장르를 벗어난 폭 넓은 음악적 감각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MC 한새가 프로듀싱한 니아의 두번째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Goodbye(굿바이)’가 노래버전과 랩버전으로 나뉘어 수록됐다.

랩버전의 경우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피처링해 모던록과 힙합의 조화를 잘 이뤄냈다는 평가와 함께 2일 발매와 동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박소연과 함께 발표한 ‘아프다…’로 인기몰이 중인 MC 한새는 그동안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멤버로 있던 오렌지와 싱어송라이터 유리, ‘애인있어요’로 눈길을 끌고 있는 DNT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음반 제작자로서의 실력을 이미 검증받아 왔다.

한편 니아는 리더인 드러머 ‘써지’, 베이스 ‘최영신’, 보컬 ‘전소연’, 기타 ‘황보나래’로 구성된 여성 4인조밴드로 홍대 인디씬을 중심으로 활동 해 왔으며, 지난 4월 1집 싱글 ‘My Everything(마이 에브리씽)’을 발표하면서 마니아층을 양성해 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