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권익위 관계자가 하남시청에 마련된 ‘정부3.0 이동신문고’에서 하남시 거주 한 주민의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권익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30일 경기 하남시 주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하남시청에서 찾아가는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운영 중인 ‘이동신문고’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맞춰 권익위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주요 상담분야는 일반 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다.

권익위가 하남시청에서 진행한 ‘정부3.0 이동신문고’ 상담 모습 (권익위)

한편 이번 하남시 이동신문고에서는 개별 고충상담 외 성영훈 권익위원장 주재로 하남시 주요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의 간담회도 개최됐다.

또 권익위는 이번 하남시 이동신문고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했으며 향후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