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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 하반기 마을공동체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30개 단체를 선정하고 모두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으로 사람과 이웃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위원회 심의에서는 사업 대상지 확인, 사업 실현가능성, 공동체 구성원 결성, 현장 컨설팅 실시여부 등을 점검해 지원 단체를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에 선정된 30개 단체에 각각 100만~300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의 알찬 진행을 위해 관계자 기본교육 등 공동체별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 상시 컨설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30개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꽃밭조성, 들꽃 자수, 비즈공예, 환경정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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