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24일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1만 3554명의 초등학생이 참가, 전국 17개 시·도의 부문별 성적우수자 각 3명(총 100명, 단 세종시는 4명)을 선발해 지자체장 상장을 수여했으며, 이 중 각 시·도의 부문별 최고득점자 1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안전처 안전韓-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본선 대회는 ▲필기시험 ▲OX퀴즈 ▲그림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으며 34명(저학년 17명, 고학년 17명)의 본선 진출자 중 부문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를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부문별 어린이 1명에게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 수여됐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이번 8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14만 4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약 328만 여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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