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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최근 새로운 앨범 도도(DohDoh)를 발매한 가수 유리가 국내 최장수 공개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MC로 발탁돼 연예병사로 활동 중인 살인미소 김재원 이병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위문열차 제작진은 “가수 유리가 그동안 국군방송 FM ‘유리의 해피아워’에서 1년 동안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위문열차의 게스트로 종종 초대가 됐었다”며 “그때마다 병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번 개편에서 새로운 MC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유리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써 종종 위문열차에서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리는 “역사가 깊은 국군방송 위문열차 MC를 맡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후방 각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첫 녹화에는 가수 아이비와 가비엔제이, 싸이가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첫 녹화 후 장병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공개프로그램의 MC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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