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모비스 (01233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조8000억원(+3.3% YoY)에 영업이익 6743억원(+0.6%YoY)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업계의 장기 파업에도 모듈 부문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7조1000억원(+3.6% YoY)에 영업이익 2994억원(+2.0%YoY)으로 예상된다.
차종 고급화에 따른 ASP(평균판매가격) 상승 및 핵심부품 적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해외 비중이 77%인 AS 부문은 환율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1조6000억원(-4.3% YoY)에 영업이익 3749억원(-3.4% YoY)으로 전망된다.
지난 한달간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14.4%나 상승했다. 멕시코 공장 방문으로 신규고객 확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는 30만대 규모지만 향후 모듈 사업은 55만대, 핵심부품 사업은 100만대까지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객 다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며 “신형 그랜져IG의 출시(11월)와 싼타페의 글로벌 생산량 증가는 모듈 사업 ASP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아이오닉과 니로의 수출도 동사의 친환경차 사업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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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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