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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최근 교육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유지에도 불구하고 교비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재정지원 제한대학애 선정된 대학의 수험생들은 학자금 대출 시 50%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호원대는 신·편입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에 대해 학기 말 면학장학금 형태로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유환신 호원대 입학처장은 “이번 교육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대학을 지원한 학생들에게 피해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학업 동기 부여 차원에서 면학 장학금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1유형은 모든 학생들에게 아무런 제한 없이 지급돤다. 다만 국가장학금 2유형의 경우는 국가가 지원하는 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비로 전액 지급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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