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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타이페이 투데이>

[DIP통신 류수운 기자] 대만 대표 레이싱모델 왕완비(31. 왕완페이)가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되고 있다.

대만 언론인 ‘타이페이 투데이’는 지난 2007년 11월 ‘현대자동차 타이페이 국제 신차 전시회’에서 모델로 활동한 왕완비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아 음모가 드러나 보이는 초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대만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대해 ‘노팬티’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사실 vs 거짓’을 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이 사진은 대만 언론과 중화권사이트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왕완비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일부러 노출을 시도한 것” 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왕완비는 아직까지도 어떠한 해명을 한 바 없어 그의 ‘노팬티’ 진실은 궁금증만을 남겨왔다. 다만, 이 사진을 찍기 바로 한달 전 왕완비가 가수 류경굉과 결혼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만 공공연히 떠돌아왔다.

왕완비의 노팬티 홍보가 2년만에 다시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17일 스포츠서울이 이를 보도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

한편 왕완비는 각종 미인대회에서 입상, 연예활동을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에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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