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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제조업체 추석연휴 5일간 쉰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9-07 17:10 KRD7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가 경주지역 주요 제조업체 46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중 72%가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3일간 실시한다는 업체는 17%, 6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7%, 4일간 실시하는 업체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각각 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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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동안 업체 사정상 조업하거나 부분적인 휴무를 실시하는 응답업체도 있으나 조사업체중 78%가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추석휴무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의 경우는 전체 응답업체의 85%가 지급할 계획으로 평균 80만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급하지 않는 업체가 9%, 지난해에는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 기타 응답이 2%로 조사됐다.

상여금 미지급 사유로는 기업 실적악화(42%), 연봉제 실시(33%), 기타 (25%)로 순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 중 '일정액 지급'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3%, '기본급의 50%' 31%, 기본급의 100% 24%, 기타 12%로 나타났다.

경주상의는 추석을 앞두고 현대자동차 파업 여파로 인한 하청업체들의 경영난 및 근로자들의 고용불안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수출업체들의 물류적체 및 거래량 감소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의 자동차 및 중공업 하청제조업체들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부담을 줄이고자 대부분의 상여금이나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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